영양보건소는 22일부터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겨울철 농한기 주민의 공동생활 중심인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60곳이다.영양군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34.1%를 차지한다.노인 대다수가 겨울철 농한기 주간에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생활한다.영양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돌며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및 개인상담 △만성질환 유소견자 발견(방문보건등록 및 병원 연계) △건강교육(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영양, 신체활동, 금연, 절주, 구강 등) △홍보(각종 보건사업)을 한다.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을 마을회관별 4주 차례표로 운영한다. 영양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 서비스 전문인력 20명을 투입, 마을담당 책임제로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로 4년째인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은 영양군 내 위치한 모든 마을회관 및 경로당 구석구석 찾아가 모든 주민에게 건강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준다.안수현 영양보건소장은 “마을회관 통합건강교실 운영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농한기 주민건강관리를 보건소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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