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의 고장 영덕이 기업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영덕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공개한 `2017 전국기업환경지도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전국1위의 개선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전년대비 116단계 상승했다.군은 지난 18일 대한상의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현판 및 인증패, 인증서를 받고 영덕군청 입구에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대한상의는 전국 228개 지자체에 대한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친화성을 전국기업환경지도에 공개해 왔다. 이 지도는 한마디로 기업 경영환경이 좋은 지자체 정보를 시각화한 것이다. ‘기업체감도’는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5개 분야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만족도다. 영덕군은 모든 분야에서 전년보다 2점 이상 상승, 공무원 태도와 규제개선 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분기별로 열리는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에 담당 공무원이 참석,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각종 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등을 지원했다. 제2농공단지 실시계획을 변경, 기존 60%였던 건폐율을 70%로 완화했다. 투자유치와 제도개선 업무를 지난해 부터 기획감사실 미래전략담당 부서로 통합하는 등 투자유치에 장애가 되는 제도를 신속히 개선, 기업의 행정만족도가 향상됐다.  군 관계자는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을 계기로 영덕군이 기업경영에 더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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