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하 달성군의회 의장이 오는 24일 오후 3시 달성군 여성복지문화센터에서 ‘꼴머슴은 밤낮이 없다’는 제목으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번 저서는 하 의장이 6~7대 달성군의회 의정활동기간 동안 틈틈이 집필하고 각종 신문에 기고했던 글들을 엮었다.40년 전 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부터 현재 20대 국회의원 선거, 지방의원 선거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밤낮없이 일하는 군의원의 활동을 대변하는 ‘꼴머슴은 밤낮이 없다’는 저자의 삶과 열정과 도전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다. 하 의장은 그동안 달성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울고 웃으며 달성의 심부름꾼으로서 많은 행복과 보람을, 때론 아쉬움을 담고, 남은 의원기간 동안의 깨달음과 이야기를 정리 했다고 출판동기를 밝혔다. 하 의장은 “주민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정치, 달성의 탄탄한 미래 설계와 경영으로부터 소외된 이웃 한 사람 한 사람의 구석진 일상까지 변화시키는 생활정치는 소통과 소신으로부터 나온다는걸 깨달았다”며 태어나 한번 도 떠나본 적도 없는 고향 달성을 사랑하고, 번영하기를 고민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무릇 벼슬이란 國利民福(국리민복; 국가를 이롭게 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한 대리행사)이라는 말을 늘 마음에 새기며 일했다고 의정생활을 회상했다. 하 의장은 “공부하며 현장을 먼저 확인하고 일 해왔던 경험을 ‘꼴머슴은 밤낮이 없다’는 책을 통해 전하고, 달성의 가치와 자부심, 행복감이드는 군민이 되길 바라며 달성의 미래를 풍성하게 만들 비젼을 찾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뒤에서 묵묵히 지켜준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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