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설날 대비 무사고를 선포하고 행정력을 모은다.도는 22-31일까지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여객·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84곳을 일제 점검한다.점검반 단장은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이 지휘봉을 잡았다.관련부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전기·가스안전 전문기관의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점검에 따른 객관·전문·신뢰성을 높였다.주요 점검내용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한다.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이용자가 몰리는 탓에 항시 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와 연휴기간 중 신속하고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한다.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사고와 같은 대형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사전점검 및 조치에 철저를 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도민들의 편안한 명절을 위해 직접 현장을 챙겨 각종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