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22일 안동 중앙신시장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회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아마추어무선, 해병전우회, 특수재난구조단 등), 전기․가스안전공사 직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점포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겨울철 화재예방, 대설, 한파대비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안전점검은 최근 발생한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수원 광교 공사장화재 등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도 안전점검의 날’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설과 강풍, 한파 피해가 예상되고 난방기구의 사용 증가로 화재발생 요인이 증가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안전한 겨울을 나기위해 집중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중앙신시장 상인회에 화재로 인한 정전 또는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화재 진압용 소화기 40대를 전달, 상인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또한 안전점검 홍보활동 호응도를 높여 상인들 스스로 자기점포 사고위험요인을 자체적으로 점검했다.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겨울철에는 사소한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전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올해에는 시기별 안전테마를 선정해 점검과 함께 홍보활동,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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