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지난 19일 교육부에서 시행한 교육 국제화 특구위원회 평가결과 교육 국제화 특구로 재지정 됐다고 밝혔다.교육 특구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 마련과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교육 국제화 특구로 재지정 됨에 따라 초․중등학교의 외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외국어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교육 국제화 인프라 구축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2013년 전국 최초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된 이후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시대를 리더 할 창의적 인재 육성과 교육국제화 인프라를 구축해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우선 주민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서 말하기․쓰기 중심의 실용 외국어교육 프로그램과 원어민 화상영어센터를 경북대 어학원과 전문교육기관에 위탁․운영했고,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연중 실시한 초등 영어체험학습과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한 중등영어캠프 등 국제화 교육의 공교육화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에 앞장 서 왔으며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우선적 배려로 글로벌 인재 육성의 기회를 확대해 왔다. 이와 더불어 2015년 1억8000만원에 불과했던 교육경비 지원액을 올해에는 10억 원으로 확대해 관내 77개교에 지원할 예정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국제적인 교육도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글로벌 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해 구민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세계적인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내실화해 진정한 글로벌 교육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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