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발표 전국장래 인구 추계에 의하면 교육인구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일차적 요인인 학령아동 중 초등학생(만6~11세)은 2011년전국 334만8000명에서 2017년 현재 273만9000명으로 60만9000명이 줄어들었으며 이는 연평균 3% 감소한 수치이다.반면 칠곡군 석적읍은 2011년 당시 한해 출생인구가 511명이었던 것에 반해 2012년 597명, 2013년 580명, 2014년 596명, 2015년 691명, 2016년 683명 등으로 5년간 평균 출생인구는 629.4명으로서 2011년 처음보다 23.1% 증가했다.석적읍 출생인구가 매년 4.62%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또 초등학생 학령인구를 보면 올해 초등학교 1학년생인 2011년 출생자부터 2016년 출생자를 합한 아동은 3658명으로서 읍 전체 세대수 1만5427호로 나눈 수치는 0.237로서 향후 5년간 학생유발율이 수도권 일부 신도시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석적읍의 10개 공동주택 7885세대로 국한해 분석하면 학생유발율이 0.46으로 높게 나타났다.따라서 이들이 중학교를 진학하게 되면 년간 629.4명씩 1·2·3 학년 1880명 정도를 수용해야만 하는 계산이 나온다.현재 석적읍 사무소가 소재한 남율 택지지구 59만㎡에 신도시가 한창 형성돼가고 있으며 향후 중리지구 16만2000㎡의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학령아동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석적읍은 칠곡군의 북쪽에 위치한 8개 읍·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도농 복합도시이다.전체인구를 등급별로 나눈 평균나이는 31.36세이며 특히 젊은 여성인구(15~49세)가 전체 여성인구 대비 62.9%(전국평균 49.5)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인구증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칠곡군에서는 시가지의 확산과 팽창 등 도시의 연담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석적읍의 특수성을 고려해 군민들의 문화욕구와 행복한 생활여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교통, 물류, 시장,문화, 위락시설 등 각종 인프라 조성사업을 역점추진한다.또 인구증가에 대비한 청소년 문화의 집, 꿀벌나라 테마공원, 호국평화공원, 낙동강 수변 레져공원, 파크골프장, 청소년 야구장 등 문화와 레포츠. 여가활용을 위한 시설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일부 시설들은 이미 완공해 석적읍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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