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서면 풍물패는 22일 화서면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총 10포를 전달했다. 화서면 풍물패는 3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09년 결성 후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다. 또 매년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도 하고 있다.특히 2017년 상주 이야기축제 중 개최된 상주지방 풍물경연대회에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그때 받은 상금을 통해 이번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전달하게 됐다.회장 김인자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위 속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2018년 한 해에도 이웃들에게 기쁨을 전달하는 자랑스러운 풍물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규영 화서면장은 “강추위 속에 가슴 따뜻해지는 소식을 전해준 화서면 풍물패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풍물 공연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는 자랑스러운 풍물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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