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는 윤순영 중구청장이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선 윤 구청장이 유일하다.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인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지방분권과 행정체제 개편 업무를 담당한다.기획재정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국무조정실장을 포함한 27명으로 구성한다.윤 청장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고문을 거쳐 지방분권리더스클럽 공동대표, 지방분권개헌추진 대구회의 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윤 구청장은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중앙과 지방이 조화된 지방분권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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