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어르신들이 노년기에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한다.시는 약 68억원 예산을 확보해 총 2471명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경북경주시니어클럽과 하나노인복지센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 (사)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경주문화원 등 6개 수행기관에서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다.참여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로 공익활동 참여를 희망하거나 만 60세 이상 시장형 사업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참여제외 대상이다.접수장소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전담기관 및 수행기관이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1부,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을 지참해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선정된 참여자는 경북경주시니어클럽 외 5개소의 수행기관 37개의 사업단에서 공익활동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을 하게 된다.또한 활동시간은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으로 월 27만원을 지급하며, 만60세 이상 시장형(취․창업)은 4주 평균 주 15시간 미만, 월 60시간 정도 근무하고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를 배분받는다.최형대 복지지원과장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소득보충으로 인한 생활안정, 신체적·정신적 건강, 질병예방, 노인문제를 예방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시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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