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역 첫 구립도서관인 대명어울림도서관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대명어울림도서관은 낡은 옛 남대구등기소 자리에 총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 단장 했다.지상 4층, 연면적 675㎡ 규모로 지난해 착공해 오는 26일 개관한다.종합자료실, 다목적강당, 어린이자료실, 강좌실 등을 갖췄다. 8400여 권의 분야별 최신 도서도 확보했다.분기별로 독서논술 지도사, 어린이 중국어, 역사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서관 내 다목적강당에서는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종합자료실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개방한다.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대명어울림 도서관을 통해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세부내용은 남구 대명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