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의 시장성 없는 복숭아 품종 출하를 방지, 청도복숭아 상표화를 위한 우수 품종 선정 협의회를 가졌다.전국적으로 복숭아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것과, 도시 소비자들의 소비 유형 변화 등에 대응, 소비자의 기호에 알맞은 품종을 6월 중순-9월 중순까지 숙기별 권장 우수품종을 선정했다. 그 동안 7월말-8월 초순 중부권 복숭아 출하시기와 맞물려 홍수 출하로 가격하락으로 농가부담이 가중돼 왔다. 시기별 우수품종 선정은 출하시기, 출하량을 조절하고 유통업체 대량매입 요구를 충족시켜 시장경쟁력을 갖춘다.청도복숭아의 상표 이미지를 향상시켜 안정적인 농가소득에 기여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공약사항인 청도복숭아 명품화를 위해 세균구멍병 예방과, 생력화 장비 지원 사업, 공동선별장 운영 등 생산과 유통분야 모두 지원해청도 복숭아 상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한다”고 말했다.
;){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