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향토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후세에 전승, 보존하고자 추가 지정 신청 및 기록화사업, 정비사업 추진 등을 한다고 밝혔다. 2012년에 10개의 유형유산을 지정해 보존·관리하고 있으며 그동안 보존·관리를 위해 기록화사업 및 정비공사 등을 추진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 신청을 받는 향토문화유산은 다음달 2일까지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유산과 향토의 역사와 예술, 학술상 가치가 있는 유형의 자료, 향토문화재로서 보존가치가 있는 유산, 향토문화, 토속, 풍속 등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자료 등의 유형유산(유물, 유적)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고령군 문화재담당과 읍면에 신청서 및 동의서, 관련 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2017년에는 향토문화유산 건조물 5건을 대상(매림서원, 지지재, 남와구거, 모현정, 후송재)으로 기록화사업을 추진했다. 기록화사업은 역사적․건축적․학술적 가치가 뛰어난 건조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한 기록화로 실측, 사진촬영, 설명자료 등를 통한 기록 보존과 유사 시 수리 및 복원,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는데 목적을 두며 이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관련 자료를 D/B 화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으로 앞으로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보존 관리를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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