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과메기 모양의 핫팩 만들기 체험교실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체험교실은 지난 15일부터 접수받은 결과 신청 하루 만에 당초 접수 인원인 60명을 초과했을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반응도 좋아 26일까지 하루 더 연장 운영한다.과메기모양 핫팩 만들기는 과메기가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면으로 과메기모양을 만들고 그 안에 천연 재료인 팥을 넣어 핫팩을 만드는 체험이다. 핫팩은 전자레인지에 돌려 사용하면 되며, 시중에서 파는 1회용 핫팩과 달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 핫팩으로 피부에도 무해하며,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체험에 참여한 포항 맑고고운어린이집 강창옥 이사장은 “과메기문화관에서 특색있는 체험교실을 열어서 참가하게 됐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고 체험교실이 끝난 후 문화관 곳곳을 관람할 수 있어 다음 체험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과메기문화관이 지역문화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교실을 기획할 예정”이라며 “과메기문화관에 많은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룡포 과메기문화관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해설을 원할시에는 1일전 문화관(270-2862)으로 예약하면 구룡포지역 해설사의 체계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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