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7〜28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을 격려하고 새해 도정방향을 설명했다. 우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쿄도민회 설립 30주년을 축하드리고 그동안 재일본도민회가 고향발전을 위해 염려하고 노력하신 뜻이 헛되지 않도록 도민회와 더 많이 소통하고 교류하겠다”고 강조하고”올해는 도쿄와 오사카도민회 회장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회원들이 더욱 단합해 일본사회에서 존경받는 도민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에는 일자리와 권역별 균형발전, 지방분권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과 수출통상에 일본도민회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일본 7개를 비롯 미국, 호주, 독일, 영국 등 12개 도민회와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본도민회는 ‘재일본경북도도민회 연합회’를 구성해 경북도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경북도의 해외 핵심 인적네트워크다.한편 경북도는 지난 2010년부터 ‘중국 동북3성 경상도마을’을 시작으로 해외동포 인적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는 재일본 도민회를 중심으로 ‘조국근대화에 공헌한 재일동포 재조명사업’으로 스토리 북과 콘텐츠 전시회, 기획보도, 북 콘서트 개최 등을 열어 도민회원의 고향사랑을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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