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6일 오전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 묵 부시장 주재로 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지난 25일 퇴임함에 따라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당면 현안사업을 점검코자 마련했다.이 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시장 공백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이 많겠지만 조직은 특정인보다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므로 부서장을 중심으로 복무 기강 확립 및 지방선거 관련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당부하면서 당면 현안사업인 시 승격 40주년 기념행사, 6.13 지방선거, 2020년 전국체전, 국도비 확보, 5공단 분양 및 투자유치, 조류 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 동절기 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 가뭄 및 산불예방 활동 강화 등 민선6기 시정이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1600여 공직자가 합심해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시정 추진으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시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