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6일 오전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소식을 접하고 이규일 부군수를 포함한 긴급안전점검반을 급파해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의료시설에 대한 화재대비 긴급 안전검검을 실시했다.26일 오후 봉화군청 안전건설과, 주민복지실, 봉화보건소 등의 공무원으로 이뤄진 6개 긴급안전점검반 30여명은 봉화요양원을 비롯한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을 방문해 소화기, 비상구, 대피로 등을 확인하는 등 긴급 화재대비 안전점검을 마쳤다.박노욱 군수는 “연일 이어지는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참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의료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시설 관계자들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들이 더욱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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