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올해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지방하천정비사업비 1764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예산 중 1분기에 617억원(35%)이 먼저 투입되고 나머지 1147억원(65%)은 상반기내에 집행된다.도는 조기집행을 위해 상반기에 신규·계속사업 92건중 78건(85%)을 발주 완료하고 매월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해 집행실적 우수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상반기 재정의 65%를 집행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경북도는 31일 북부건설사업소에서 각 시군 하천과장, 공사현장소장, 설계용역회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하천사업 재정조기집행 점검회의를 연다.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올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조기집행해 일자리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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