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장, 주무관, 실무관 등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2018 정부 공모사업 대응전략 컨설팅 보고회’를 가졌다. 컨설팅은 어떤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고객을 상대로 상세하게 상담하고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보고회에서 공모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018 신규 공모사업 대응전략 △예주 고을 종합계획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정부공모사업의 이해와 행정환경 분석 △타 자치단체 사례 △지역사업 발굴 및 접목방향 등을 강의했다. 최근 정부예산 지원방식은 비공모사업에서 공모사업으로 전환되는 추세다. 지자체 정책수립과 추진과정을 체계화할 수 있고 참신한 착상를 발굴,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 사업효과가 높다. 국비지원 비율이 높은데다 추가로 중앙부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 이처럼 군 재정을 확충하면서 지역현안사업도 해결할 수 있어 여러모로 지자체에겐 유리하다.  2015년부터 3년간 영덕군은 총 57건이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돼 무려 135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치열한 국비확보 각축장에서 영덕군이 두각을 드러낸 것은 치밀한 준비와 강한 추진력에 기인한다. 기획감사실에 신설한 공모 전담팀을 중심으로 실과소 직원들이 공모사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치밀한 논리를 개발하며 정부 관계자에게 사업타당성을 효과적으로 설득한 결과다. 올해 영덕군은 46건, 1814억원 규모로 신규 공모사업을 발굴, 최종 선정에 도전한다. 군 관계자는 “군 재정규모를 고려하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정부공모사업이 가장 효과적이다. 올해도 정부공모사업에 많이 선정되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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