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산 4번지 일대에 들어선 ‘연호체육공원 및 울진 국민체육센터’가 1일 문을 연다.지난달 30일 울진군 과계자를 비롯한 지역구 국회의원 및 각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으로 체력단련 등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2009년부터 계획을 수립, 타당성조사, 후보지 선정, 기본설계 및 군관리계획결정, 실시설계, 토지매입, 분묘보상 등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했다.2015년 7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 여러 어려움을 해결, 준공하게 됐다.울진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연호체육공원(A=6만5800㎡) 및 울진 국민체육센터(A=4622㎡)는 사업비 338억원을 쏟아부었다.이곳에 다목적운동장인 축구장(1면), 육상트랙(7lane), 풋살장(1면), 테니스장(2면), 농구장(1면), 주차장(128면) 등 실외시설과 다목적체육관(45m×20m, 관람석 463석), 수영장(25m×6lane), 체력단련실 등 실내시설을 만들었다. 울진 국민체육센터는 2월 1일 개장, 시범운영 완료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수영강습은 2월 수강생을 모집, 수준별 차례표를 개발, 3월부터 운영한다.울진군 관계자는 “생활체육시설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를 최대한 활용 할 수 있는 체육문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군은 전지훈련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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