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전산화하기 위해 오는 2030년도까지 시행하는 중장기 국책사업이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적은 공간정보 분야 Base-Map으로서 교통, 물류, 안전 등 산업간 융복합을 위한 핵심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공간정보이기 때문에 지적재조사측량 성과 데이터의 품질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해상도 드론영상 자료는 사업지구지정을 위한 지적불부합지 파악·검증,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현황과 건축물 및 구조물의 위치 파악이 가능해 현지조사 기간 단축, 주민설명회 자료로 활용해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하는 등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 원평1지구·월호1지구구미시는 올해 사업지구인 원평1지구(361필/9만8886㎡) 및 월호1지구(461필/41만3789.7㎡)의 지적재조사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을 도입,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구미시는 원평1지구 및 월호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국비 1억3500만원을 확보하고 앞으로 측량·조사 대행자를 선정해 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 후 경계조정 및 확정, 조정금 산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으로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정확하고 스마트한 지적을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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