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외국어통역안내원을 선발하는 등 1000만 관광객 시대 준비에 나섰다.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서류심사와 면접, 외국어 능력 평가 등을 통해 영어 2명, 일본어 2명, 중국어 2명 등 총 6명의 외국어 통역안내원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외국어 통역안내원들은 안동의 역사·문화·관광지에 대한 기본 소양은 물론 현장 경험과 노하우 등을 갖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더한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능통한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안동 소재 관광자원 홍보에 나서 안동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외국어 통역안내원들은 이달부터 하회마을에 배치돼 통역안내 활동을 비롯해 외국어 관광누리집 관리, 외국어문화웹진 작성 등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통역안내원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동 문화와 관광을 알리는 데 감초 역할을 해 안동이 1000만 관광도시로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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