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5명이 참석해 2018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7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기금 결산을 확정하고 그 외 7건을 면밀히 검토해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454가구 1784명의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연간 조사계획을 확정해 복지급여 지급에 적정성을 기하고,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 등으로 장기간 가족관계가 해체돼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는 5가구 5명을 권리 구제했다. 또한 가장의 갑작스런 실직 및 중한 질병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지원 대상자의 지원 적정성을 심사해 4가구 8명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공평하게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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