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연일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경제부지사에 오른지 1년만에 괄목만한 성과를 올렸다.지난 3일자로 경제부지사를 맡은지 딱 1년이다. 그는 지난 1년간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도민화합과 경북도 발전을 앞당기고 있다는 평가다.우 경제부지사는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적극 실천했다. 도청 직원들과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 왔다.도청에서 잔뼈가 굵은 우 경제부지사는 국·내외 투자유치를 넘어 정부와의 징검다리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제지표 큰 두각지난 1년간 경북도의 각종 경제지표가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지난해 고용률은 62.1%로 전국 평균 60.7%를 웃돌았다. 반면 실업률은 2.8%로 전년대비 0.4%, 청년실업률은 9.4%로 전년대비 0.9% 낮아졌다.도는 지난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분야 국비확보에 주력해 3200억여원의 국비지원을 받게 됐다.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정책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전국 최초로 청년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도는 매년 청년 인구가 7000명 정도 유출되는 가운데 청년기본조례 및 청년창업지원조례 제정, 청년복지수당카드 지원 등 지방소멸에 대응한 청년정책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작년 2343명 고용 실적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211개를 집중 육성, 지난해에만 2343명의 고용 실적을 냈다. 사회취약계층 고용비율도 61.3%로 전국 평균 57.8%를 크게 상회했고, 청년 고용률도 37.7%로 전국 최상위 수준을 나타냈다.기업지원 분야에서는 월드클래스 300 3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9개사를 선정해 경북형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했다.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만7310개 업체에 8933억원의 융자 및 보증지원도 했다.통상 분야에서는 수출 거점 지역별 전략적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전개해 2억2100만 달러의 계약을 했다.호찌민 경제엑스포 추진으로 2억 달러의 경제성과를 냈다. 대 베트남 수출은 전년에 비해 2배나 늘었다.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국내외 780건 5조1880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과학기술 분야 큰 성과과학기술 분야에서는 4차산업 혁명 대응 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다.스마트팩토리 735개 보급,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사업과 탄소 설계해석 및 상용화기반 구축사업 등에 사업비 587억원을 신규 확보했다.우병윤 부지사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2일 도내 중소기업과 주요 민생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들었다.우 경제부지사는 경산지역 여성 최고경영자 기업인 ㈜영신에프앤에스를 찾았다.이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좋은 일자리 창출의 주역은 민간기업인 만큼 기업지원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경산 공설시장, 경북테크노파크 내 자동부품기업인 ㈜에스에이치비, 산업용 로봇제조업체인 ㈜오토로보틱스, 화장품 제조업체인 ㈜제이앤코슈 등을 차례로 방문,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우 경제부지사는 “스마트팩토리(제품 생산의 전 과정이 무선통신으로 연결돼 자동으로 이뤄지는 공장) 육성을 통한 제조혁신 추진 등 제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마련, 경북 미래 신성장 산업을 집중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우병윤은 누구우병운 경제부지사는 1984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경북도 농립국에서 업무를 시작, 안동시청 녹지과 과장, 영천군청 산림과 과장, 포항시청 녹지과 과장을 거쳐 경북청 산지개발계 계장을 역임했다.2003년 제14대 군위 부군수로 재직 1년 만에 경북도 혁신분권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5년 경북도 공공기관이전추진기획단 단장에 이어 비서실장도 역임했다.2006년 영주 부시장을 거쳐 공보관, 환경해양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안전행정 국장을 끝으로 사실상 공무원시대를 막내렸다.그는 새로운 출발을 선택했다. 2014년 사표를 낸 후 경북도 정부실장으로 전격 발탁됐다.2년 3개월 정부실장을 역임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2017년 2월 그를 경북도 경제부지사로 임명했다. 고향은 청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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