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등학생 150명, 대구서문화교류부터 홈스테이까지5일부터 8일까지 친목다져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한국과 중국 양국의 학생들을 통한 문화 교류로 상호간의 이해와 우애를 증진하기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중국 강소성 지역 초등학생 대표단을 대구로 초청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초청된 대표단은 중국 강소성 지역 초등학생 150명으로, 6일에는 73명(학생 61명, 교사 및 학부모 12명)이 대구지묘초등학교와, 7일에는 82명(학생71명, 교사 및 학부모 11명)이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이하 경대사대부초)와 ‘한·중 문화교류 행사’를 가진다.한·중 문화교류 행사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들과 서로를 기념하는 기념품 교환식, 가정문화체험(홈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예정이다.중국 대표단들은 대합창, 중국 전통 무술, 중국 가요, 치어리더 등 9가지를, 대구지묘초등학교에서는 사물놀이, 태권도, 방송댄스를, 경대사대부초에서는 첼로 공연, 금관5중주, 가야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중 문화교류 행사 이후에는 중국 대표단들이 대구지묘초등학교와 경대사대부초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1박하면서 일상생활을 공유함으로서 진정한 대구의 멋을 느끼고, 서로간의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대구지묘초등학교에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중국을 방문해 교류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만나 우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7년은 지방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도시 대구가 그동안의 역량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해였다면, 이번 한·중 문화교류행사는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알리는 시작이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품격있는 ‘글로벌 문화도시 대구’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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