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간부공무원들의 복지시설 위문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등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화목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복지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우선 권영진 시장은 12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대구전환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를 딛고 노력하는 근로장애인과 종사자들을 위문‧격려할 예정이며 김승수 행정부시장(6일 제일보호작업장), 김연창 경제부시장(9일 성덕실버타운), 보건복지국장(8일 성부정신수양원) 등 간부공무원들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위문‧격려할 예정이다.또한 대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시설생활인, 노숙인, 쪽방생활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누리 상품권, 생필품 등 825만 원을 지원하며 연휴기간 중 홀몸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결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로무료급식소 6개소와 노숙인 무료급식소 3개소 운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밑반찬 등을 별도로 제공할 계획이다.그리고 대구시는 연휴기간 중 귀성객을 포함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건복지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며 시립공원묘지, 동명‧성서 공동묘지 등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는 주변환경 정비를 완료해 방문객 편의를 증진했고, 방문차량 증가에 대비해 총 710대(자체 주차장 410대, 임시주차장 3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약국과 협력해 응급・당직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당번약국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연휴기간 동안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대책반도 운영한다.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은 대구시(www.daegu.go.kr)와 구‧군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누리집 등에서 13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며 응급환자에 대한 상담 및 응급처치의 지도 등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로 전화)를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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