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대구·경북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마을기업 제품 등 160여종의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6일~14일까지 열 예정이다. 6일에는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 마당, 7일~8일에는 대구시청 별관 세심원주차장, 10일~11일에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12일~14일에는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터를 열 예정이다.대구시는 설을 맞이해 믿을 수 있는 대구·경북의 우수 농특산물로 선물세트와 제수 용품을 준비해, 시민들이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에는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앞 광장에 직거래장터를 신설해 대구·경북이 공동 운영함으로써 도농 상생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생산자가 직접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설맞이 물가 안정대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시청 본관 주차장(중구)에서 열리던 장터를 지난해부터 시청 별관(舊 경북도청)의 더 넓은 장소에서 개최해, 시민과 농민이 더욱 많이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청 본관과 별관 간에는 오전 9시 20분부터 20분마다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본관의 장터를 이용하던 시민들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불편 없이 직거래장터를 찾을 수 있다.한국감정원(2.6.)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2.10.~2.11.) 그리고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2.12.~2.14.)에서도 직거래장터를 개최함으로써 설명절 물가안정과 저렴한 농특산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풍성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판매가액 10만원 이하 농특산물에 ‘안심스티커’를 부착해 개정된 청탁금지법 취지에 맞게 우리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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