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5일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이번 사랑의 헌혈은 최근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보유량이 급격히 줄었다는 뉴스를 접한 달성군청 직원들이 대구경북혈액원에 직접 요청해 이루어졌다.달성군청 직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군청 근무 직원 외 보건소 및 읍‧면 직원들도 동참하면서 지역주민과 환우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일부 직원들은 헌혈자에게 제공되는 기념품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혈기부권’을 선택해 헌혈과 기부, 두 가지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김문오 군수는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전국적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부족하나마 보탬이 되고, 나아가 우리 주변 이웃의 소중함과 더불어 이웃 간의 나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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