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6일부터 3월 7일까지 24만3000여개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경북도 사업체조사’를 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이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도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조사항목은 16개로 사업체명,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종사자수 등 공통항목 13개와 사업체 전입 및 창업, 사업장 점유형태 등 항목 3개다.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조사된 자료는 도내 산업정책과 지역개발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경북도는 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채용공고를 해 588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조사표 작성방법과 자료 내검시 주의사항, 조사상황별 대응방안 교육을 했다.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에서는 성실히 응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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