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장애 역경을 극복해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을 위해 따뜻한 신념과 사랑을 실천한 시민(단체)을 3월 9일까지 공모한다. ‘제4회 대구시 장애인대상’의 시상분야는 ‘장애극복부문’과 ‘장애봉사부문’ 2개로 나뉜다. △장애극복부문은 장애를 극복해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봉사부문은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등을 위해 헌신·봉사한 개인이나 단체를 추천받는다.추천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단체)로서 구청장․군수, 복지부문 비영리법인․단체가 추천할 수 있으며 만 19세이상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접수는 후보자의 주민등록지 각 구·군 장애인복지 부서에서 3월 9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받고 있다.대구시에서는 공적사실 확인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 엄중한 절차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 각 1명씩 총 2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2명은 4월 20일 열리는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패를 받게 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장애인복지 유공자를 발굴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대구를 만들려는 취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주변에서 장애를 극복해 자립에 성공했거나 보이지 않은 곳에서 장애인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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