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보육․아동․다문화․청소년 관련 분야 정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현 정부 정책 중 도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여성일자리 확대, 신종 여성폭력 대응 강화, 양질의 보육서비스 기반 확대, 방과 후 아동 돌봄 기능강화 등의 사업을 시군과 함께 심도있게 논의하고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논의된 여성정책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산업에 부합하는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사관학교의 취․창업 교육을 강화하고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신종 여성 폭력에 대한 대응 강화 방안과 한부모 가족 지원확대 정책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보육정책에 대해서는 저출산 극복과 안정적 보육 기반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도와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올해에는 25개소 이상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맞벌이 부부의 확대로 점차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아동정책은 학교 수업 후 공백이 발생하는 방과 후 아동의 돌봄기능 강화에 대한 정책적 설명에 이어 신규로 추진되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사업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도와 도교육청, 시군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강화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했다.아울러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강사를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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