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전국적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극도로 높아진 민심을 적극 반영해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설맞이 안전·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히 안전 및 지역경제 분야에 집중해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추진상황 및 대책을 보고했다.우선 명절기간 332명의 인원이(28명/일) 시청, 구청, 읍면동에 3개 분야 10개 비상상황반을 편성해 각종 재난·재해 및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황실장으로 국장급 간부공무원을 전면 배치해 각종 비상사고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포항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포항고용노동청과 협조해 체불임금 청산 지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물가관리를 위해 개인서비스 요금을 집중 관리하고 물가안정대책반도 편성‧운영 한다. 우리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온라인 쇼핑몰 및 직판장 특별 할인 이벤트도 실시해 지역경기 부양을 이끌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환경정비에도 만전을 기한다.이강덕 시장은 “시민들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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