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11일 화재로 전소된 가구에 지난 5일 복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집을 마련해 줬다.화재피해 가구는 북면 부구3리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노인 김 모 씨로 지난 2010년 귀농해 생활하다 화재로 집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이에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헌견 위원장은 덤프트럭과 포크레인을 지원해 소실된 잔해를 정리하고 한수원에서는 김 씨에게 스틸하우스 집을 마련해 줬다. 김 씨는 “부구3리 어성수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100만원을 지원해 냉장고와 집기 가제도구를 구입하고 북면부녀회에서는 옷가지와 TV를 마련해 주는 등 따뜻한 지원의 손길로 새 희망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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