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영천시귀농연합회 100만원을 시작으로 영천시청년연합회 100만원, 축산분뇨수집운반업체 일동 100만원, 야생생물관리협회 영천지회 200만원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영천시 귀농연합회는 2010년 창립해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장학금기탁, 불우이웃돕기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총 600만원을 장학금 기탁했다.양치홍 회장과 일동은 “영천이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영천시 청년연합회에서도 지역후배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꾸준히 기탁해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청년연합회는 불우이웃돕기, 경로잔치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종 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이대달 회장은 “영천의 활기찬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이 우선돼 명품교육도시로 우뚝 서는 영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축산분뇨수집운반업체 일동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대표자 방창규씨는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야생생물관리협회 영천지회에서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2016년부터 총 900만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19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은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모순국 회장은 “작년에 기탁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매년 기탁하고자 마음을 모아 올해도 기탁하게 됐다.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에 김영석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기탁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전진해 가는 영천시장학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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