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6일 오전 직원 및 새마을남녀지도자 50여명이 함께하는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병행해 실시했다. 매월 1일, 6일장이 열리는 함창전통시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산물과 함께 다양한 상품을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 수 있고, 함창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한 정과 추억을 사고파는 시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참가자들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명절 제수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즐겁고 안전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도 실시했다. 박동희 함창읍장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가 있는 함창 전통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