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자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구미시구미시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이 묵 부시장, 김휴진 복지환경국장, 박성애 주민복지과장을 비롯한 복지관련 3개과 과장, 읍·면·동장들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53개소와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쌀, 김, 휴지, 국거리용 고기 등 3500만원 상당의 설명절 지원금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하는 자리를 가진다.이 묵 구미시 부시장은 7일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사회복지 생활시설 중 선산에 위치한 성심요양원(시설장 조정순)과 셀린의집(시설장 권영희)을 직접 방문해 “비록 몸이 불편해 명절에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시지만 함께 있는 분들과 풍요로운 설을 맞이하시기 바라며 명절을 더 푸근하고 정겹게 가꾸어 누구도 소외됨이 없도록 구미시가 정성껏 챙기겠다”며 덕담과 새해 인사를 나누며 입소자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한편 같은 날 박성애 주민복지과장은 선산실버타운을 방문해 시설관계자들에게 “어려운 여건에도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발이 돼 주셔서 감사하다”며 설명절을 맞아 생활하시는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8일에는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이 효구미실버힐과 아성금오실버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이용 어르신을 위로 격려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구미시는 노인시설 42개소, 장애인시설 3개소, 아동시설 3개소, 청소년 쉼터 2개소, 여성보호시설 3개소 등 53개의 사회복지(생활)시설에 1309명의 입소자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등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생활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방문 위로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