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자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성주군성주군은 지난 6일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직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장애인,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격려했다고 밝혔다.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가운데, 명절이 되면 취약계층이 느끼는 소외감과 고통이 더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쌀과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몸이 불편한 노인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의 마음을 달래줬으며 시설관계자들이 시설을 운영하면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평소 자주 찾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면서 설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밝혔다. ▣성주군의회성주군의회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둔 지난 6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보살피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배재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등 10여명은 사회복지시설인 복지마을요양원(선남면)을 비롯해 경상북도노인전문간호센터(가천면), 실로암육아원(수륜면)을 방문해 화장지, 세제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과 새해 명절 인사를 가졌다.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시설 현황과 지원정책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일 약속했다.배재만 의장은 “이번 설 명절은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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