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최대의 족보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한국의 뿌리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재)한국족보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김주수 의성군수와 (재)한국족보문화재단 민정기 이사장, 서용환 의성군의회 총무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의성군은 족보박물관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재)한국족보문화재단은 족보재단이 소유, 관리하는 족보 및 전문 인력 등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의성군은 2018년 말까지 구 단밀중학교 자리에 3만5000여권의 족보를 소장한 한국 최대의 족보박물관을 건립하게 되며 이에 따라 한국의 뿌리 문화인 족보문화의 계승 발전을 통해 정신문화사업의 활성화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자원 벨트화를 만들어 사람들이 찾아오는 지역 의성으로의 탈바꿈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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