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에서 유통되는 설 명절 성수식품의 잔류농약과 유해 중금속 검사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대구시 식품관리과, 대구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하는 사과, 배, 시금치 등 제수용 농산물 10품목 30건과 조기, 멸치, 황태포 등 수산물 14품목 20건에 대해 잔류농약과 유해 중금속을 분석한 결과, 모든 농수산물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아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사과 1건에서 잔류농약이 미량 검출됐으나, 식약처에서 고시한 개별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없었다.김형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역에서 유통되는 설 명절 제수용 농수산물이 안전하니 안심하고 구매하실 수 있으며 제철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에도 만전을 기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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