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8일 읍내3리 복지회관에서 월변마을 정감플러스 사업의 한 부분인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 아래 월변 간판개선사업의 사업개요, 디자인 방향 및 사업의 진행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지난해 경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 응모,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총 사업비 8억7800만원이 투입, 공공디자인사업, 유해환경개선사업과 더불어 에너지 절약형 간판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시장 건너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월변마을의 낙후된 도심환경 개선을 위해 총 예산액 5억원을 쏟아붓는다.간판개선사업 대상은 울진읍 읍내3리 180여개 업소다.군은 기존의 낡은 간판을 떼어내고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설치, 전기료 절감은 물론 경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울진군은 단순히 개별 간판 개선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체적인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창문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개선을 강화해 간판개선사업의 효과를 증대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