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5시 3분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점인 학천리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또 발생 불안을 넘어 공포로 이어지고 있다.때문에 경북도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피해현황 파악에 들어갔다.11일 오전 9시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상황은 경상 4명에 시설피해 18건이다. 지진이 나자 대피를 하는 과정에서 머리와 발목 등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실 피해는 현관문이 폐쇄되고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 등 18건이다.도내 원전은 7기가 정상가동 중이고 경주 월성원전 3기는 정기정비 중다.지진이 난 지 6분만인 오전 5시 9-13분 도는 전직원에게 상황을 전파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그리고 오전 5시 12분 지사·부지사에게 상황보고가 이뤄졌고 포항시(국장)와의 상황보고 체계가 가동됐다.오전 5시 18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돼 관련 13개 부서의 직원 비상소집을 지시했다.오전 5시 25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현장으로 출발했다. 오전 7시 51분 김 부지사는 포항 재해대책본부에서 영상회의 열고 현황보고를 들은 다음 상황실 정상운영을 지시했다.이번 규모 4.6 지진은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의 83번째 여진이다. 오전 7시 23분 현재 모두 88건의 여진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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