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사진>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대구를 찾는다.
▣텃밭 지키기 광폭 행보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를 방문, 하루 종일 일정을 소화하며 전통적인 자유한국당 텃밭 지키기를 위한 ‘광폭행보’를 한다.홍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와 대구경북발전협의회 연석회의를 연다.이 자리에는 당 소속 대구·경북 단체장과 국회의원,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한다.홍 대표는 이어 대구 북구 창조캠퍼스 내 풀꽃밥상에서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대구·경북의 단합을 과시한다.▣친이계 이재오 영입자유한국당이 친이계 세력이 중심이 된 늘푸른한국당을 흡수통합하며 보수의 본진임을 자처했다.한편 한국당은 지난해 핵심 친박계를 정리한 데 이어 친이계를 받아들이며 보수대통합 구상을 현실화하는 중이다.한국당은 12일 보수 통합을 위해 당을 해산한 늘푸른당 지도부와 당원들을 받아들였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늘푸른당의 한국당 입당식에서 “이재오 늘푸른당 대표님이 (한국당에) 들어오시면서 한국 우파진영의 통합은 이제 완성됐다”고 강조했다. 늘푸른당의 입당은 홍 대표와 이 전 의원의 이해가 맞물린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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