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이 관광명소가 된지 오래다.신청사 나들객이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공공청서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때문에 경북도는 설연휴 도청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도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도청 신청사를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해 난타,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즐겁고 편안한 청사관람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기존 관공서 이미지를 벗고 도민들이 편안한 내 집 같은 청사를 만들겠다는 김관용 경북지사의 의지와 열정이 관광청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2016년 개청이후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대한민국 공공청사의 대표 명소로 부각시켰고 청사 분위기도 확연히 바뀌었다는 평가다.주민들이 청사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모습, 방문객들이 안내원의 해설을 들으며 청사 곳곳을 관람하고, 주말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은 이제 경북도청에서 아주 흔한 일상이 됐다. 겨울 한파가 끝나면 인근 하회마을, 병산서원, 임청각 등 유명 관광지와 연계한 인기 관광코스로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다시 분주 해 질 것으로 보인다.설 연휴에도 귀성객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 지역 인기 공연단체들이 참여해 국악, 난타, 사물놀이, 마술쇼 등 전통과 현대가 잘 조화된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인다.경북도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특별공연과 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PRIDE밴드의 색소폰 연주로 흥을 더욱 돋우고, ‘작은영화관’을 열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인기영화도 상영 한다.청사 방문객이 본관 로비에 들어서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경북도답게 안내로봇 ‘로미’가 방문객을 먼저 맞이한다.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체험할 수 있는 컬링 및 아이스하키 미니 체험-존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마치 미술관에 온 듯한 로비 곳곳에서는 전시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독도쉼터’에서는 신청사와 독도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방문기념 즉석사진도 촬영해 방문객에게 일일이 나누어 준다. 설 연휴에도 경북도청 ‘북 카페’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 및 비상진료반을 운영 한다.홍보안내원을 배치, 상세한 청사 안내봉사도 상시 제공한다.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설 연휴 청사를 방문하는 도민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 도청과 고향에 대한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담아갈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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