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관광편의 제공에 나섰다.도는 먼저, ‘평창코레일패스’ 7일권을 구매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경주시티투어버스 무료탑승 혜택을 제공한다. 버스노선은 경주 유명 관광지를 묶어 상품화한 것으로 세계문화유산코스, 야간시티투어 코스 등 5개로 돼 있다.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할 ‘K-트래블버스’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의 무료탑승 행사를 비롯, 동승자 1인은 무료로 탑승하는 1+1 행사(2월중), 27일~3월 20일 기간 중 선착순 25명에 대한 할인행사(1인당 5만원)를 진행한다.이 버스는 방한 관광객과 주한 외국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의 자유여행 상품으로 1일차에는 한지체험장(탈만들기체험), 하회마을, 불국사, 첨성대, 동궁과 월지, 2일차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등을 방문한다.도는 오는 20일 강릉 올림픽파크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진행되는 ‘경북의 날’에 ‘안동하회별신굿 탈놀이 공연’으로 경북의 멋과 흥을 널리 알린다.경북도는 “평창동계올림픽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 국민이 함께 해야 하는 행사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원과 협조를 하고,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방한한 외국 관광객들이 경북의 진정한 멋을 경험하고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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