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0-12일까지 라오스 토라콤군 대표단(토라콤군수 쎗싸이 위라이파이 등 5명)을 초청, 양 도시간 우호관계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방문은 지난해 12월 21일 청송군이 라오스 토라콤군을 방문, ‘문화?예술분야 교류 및 농반기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상호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청송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대표단은 방문기간 중에 20여개국 100여명의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이 참가한 ‘2018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를 관람하며 열띤 겨울스포츠를 만끽했으며 청송군의 주요관광지인 청송백자전시관, 수석꽃돌박물관, 송소고택, 객주문학관 등을 방문, 청송이 간직한 지질학적,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계절근로자 도입사업에 따른 세부사항 협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도입시기, 선발 요건, 사전교육, 보험, 임금지급 및 숙식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계절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일할 사과농가 및 숙소를 둘려보고 사과 APC 현장도 견학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는 물론, 계절근로자 도입사업이 원활히 이뤄져 농번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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