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12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가 합동으로 주재하는 ‘시도 및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장 영상회의’에 직접 참석해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회의는 3개 부처 장관이 전국 시·도지사(17) 및 시·군·구청장(226)을 소집해 개최했으며 김천시에서는 박보생 김천시장 이하 부시장,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했다.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설 연휴 민생 안전’, ‘일자리 안정자금 추진’ 등 국가 정책을 철저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재정부의 ‘2018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추진현황 및 항후계획’, 행정안전부의 ‘2018년 설 연휴 종합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영상회의 후 박보생 시장은 부시장, 실국장들에게 “국가적인 경기 침체와 AI 등 순탄치 않은 여건이지만 김천시는 흔들림 없는 행정을 해나가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설 연휴 등으로 공직기강이 헤이해지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정부의 주요 시책 중 하나인 일자리 안정자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영세사업자들이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또한 “설 명절을 맞이해 민심과 물가 안정, 영세·취약계층 보호, 시가지 환경정비 등 귀향객 맞이에 철저를 기하고,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을 엄정하게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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