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유사시 긴급대응 조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달 29부터 지난 9까지 취‧정수장을 비롯한 소규모수도 시설 등에 청소 실시와 소독상태를 일제 점검하고 송‧배‧급수관로에 대한 누수 조기발견 및 복구, 계획중인 굴착공사는 귀성객들의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굴착시기를 조정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 비상상황에 대비해 상수도 관련업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연휴 기간 중 업체별 근무일을 정확히 지킬 것을 당부했으며 근무요령에 대해 공지하고 협조체계를 유지해 긴급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연휴기간(2월 15~18일까지, 4일간) 중에는 수질오염과 단수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비상급수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먹는물 공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한다.아울러 급수공사 대행업체(6개소)를 중심으로 긴급복구 기동반 운영 및 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관리단, 소방서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비상시 운반급수도 차질없이 공급할 예정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명절연휴 중 귀성객과 주민들이 포근한 고향의 품에서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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