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이재만 자유한국당 前 최고위원이 13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재만 대구시장 후보는 손가락 두 개를 펼쳐 승리의 브이자를 그리기도 하고, 주먹을 불끈 지어보이면서 1차 관문인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에서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이재만 후보는 “지금까지 대구에 살면서 대구 구석구석 모르는데가 없다”며 “일 잘하는 서민시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현장을 훑으며 바닥민심 파고들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이재만 후보는 젊은층에게 ‘참보수’의 가치를 설득하는데 주력하기 위해, 선거사무실을 반월당에 위치한 반월센트럴타워(대구시 중구 중앙대로 366) 1층에 홍보관 형태로 꾸몄다.이재만 후보는 “젊은층들이 보수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많다”며 “젊은층이 집결하는 동성로 중심에서 참보수의 가치를 설득하고 보수이념으로 무장시켜야 4년 뒤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와 유급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고, 자신을 홍보하는 내용을 담은 명함을 나눠줄 수 있다. 또한 유권자 누구에게나 선거운동과 관련된 문자, 음성, 화상, 동영상 등을 보낼 수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