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새학기에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운영에 본격 들어간다. 순회강사 운영은 울릉군청에서 지원되는 보조금으로 진행된다. 예술·문화, 교육에 대한 요구의 증가에 비해 지역적 특성으로 수준높은 강사 확보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육지에서 강사면접도 했다.분야별 전문적인 강사를 채용해 학생들에게 꿈과 끼, 감동을 주기 위한 특색사업으로 운영한다.분야로는 기타(우크렐레), 플롯(오카리나), 피아노(합창), 바이올린, 미술(회화, 공작)로 과목당 1명의 강사를 채용한다.지난해까지는 매년 2월 울릉교육지원청에서 면접을 진행했으나 기상 상황에 따른 선박 결항으로 면접자들의 교통편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울릉교육지원청은 이번 면접은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최근 실시했다. 서정우 교육장은 “우수한 강사를 확보해 섬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에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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