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1일 규모 4.6여진에 대한 피해신고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19일 오후 5시 현재 피해 집계 결과 인명피해는 종전과 비슷한 모두 40명이 다쳐 37명이 치료를 받고 귀가했으나 3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하지만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공공시설의 경우 지진 초기 54건에 불과했으나 이날 현재 공공건물 17개소와 학교 48개소, 문화재 1개소 등 총 71개소로 늘어났다.사유시설의 경우 피해접수 초기인 15일 1294건 이던 소파(주택피해)는 16일 1536건, 17일 1804건, 18일 2384건, 19일 2891건으로 매일 300~500건씩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그 동안 피해신고가 없었던 상가가 297건, 공장도 2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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